[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마켓(www.gmarket.co.kr)이 오는 29일 아메리칸 캐주얼 전문 남성 패션 편집샵 '멘즈러기드(MEN'S Rugged)'를 오픈마켓 단독으로 오픈한다.
아메리칸 캐주얼은 프레피룩과 위크웨어, 바이크웨어 등을 총괄하는 스타일로 빈티지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에 G마켓이 오픈하는 '멘즈러기드(MEN'S Rugged)'에는 정통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필슨코리아를 비롯해 바버, 모스그린 등의 국내외 브랜드 총 65개가 입점했다. 쏘로굿, 디에메 등 프리미엄 부츠 브랜드도 온라인몰 최초로 단독 입점한다.
'필슨코리아 팀버라인 재킷'(50만6000원)과 '디에메 NEW ROCCIA VET RED'(39만8000원)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멘즈러기드(MEN'S Rugged)'에서는 패션매거진 '룩티크'와 함께 국내 패션 피플들의 생생한 스트리트 사진을 접목시켜 아메리칸 캐주얼의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G마켓은 꾸준히 증가하는 남성 패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남성패션 편집샵을 오픈하게 됐다. 최근 남성 패션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백화점 등에서 남성 전문관 오픈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G마켓에서 10월 한달 간 남성 캐주얼 패션 전체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은 지난 4월에도 이탈리안 클래식 전문 남성 편집샵 '멘즈클래식'(MEN'S Classic)을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멘즈러기드(MEN'S Rugged)' 오픈으로 두 가지 대표적인 남성 패션 트렌드 제품들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G마켓은 독창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강화를 위해 신진디자이너와 협업을 맺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오는 29일에는 G마켓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3탄으로 'Limited G' 가방 3종 세트를 출시한다.
'PAPER CASE'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4만9000원, 'ADDORABLE MONSTER'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숄더백 5만9000원, 백팩 6만9000원에 판매한다. 출시 이벤트로 관련 페이지를 SNS에 공유한 고객 총 5명을 추첨해 '스타일난다' 10만원 상당 풀 메이크업 파우치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유영 G마켓 패션실 팀장은 "개성있고 품질 높은 제품을 찾는 남성 고객 니즈의 증가로 트렌디한 아메리칸 캐주얼 전문 편집샵 '멘즈러기드(MEN'S Rugged)'를 단독으로 오픈하게 됐다"며 "독창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편집샵 브랜드와 디자이너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