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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들' 서인국 바람기? 아니면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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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들' 서인국 바람기? 아니면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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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정숙(나문희 분)이 승기(서인국 분)의 깜짝 쇼에 분노를 폭발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승기와 송희(신다은 분)의 키스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모습을 목격한 정숙이 아들의 외도로 판단해 골프채를 꺼내 들고 달려들었다.


승기와 송희의 만류에 겨우 감정을 추스른 정숙은 아들 승기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송희는 “유승기 프로에게 골프를 해부는 한송희라고 한다”면서 “방금 전 장면은 유 프로에게 어떤 스토커가 있는데 그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만들어 낸 가짜다”라고 설명해 정숙을 이해시켰다.


이 과정에서 승기로 열연한 서인국은 당황하는 모습과 함께 신다은을 휘어 잡는 순간적인 카리스마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리 역으로 출연 중인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는 민기(류수영 분)가 쓴 소설을 본 뒤 눈물이 범벅될 정도로 우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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