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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다시 시청률 30% 돌파를 눈앞에 뒀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시청률 29.6%를 기록했다. 지난 주 32.6%보단 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호정(최윤영 분)이 상우(박해진 분)가 레지던트로 근무하는 병원에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근무를 하며 상우와 우연한 만남을 가장해 식사 약속을 잡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호정은 상우의 연락처를 받은 것만으로도 뛸 듯이 기뻐했고, 그 모습을 지켜본 상우는 의아해했다.
하지만 상우는 3년 간 사랑한 미경(박정아 분)에게는 다정하게 대하지만 호정(최윤영 분)에게는 쌀쌀맞게 대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와 동시간대 경쟁 중인 MBC ‘아들녀석들’은 8.4%, SBS ‘나비부인’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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