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실적악화 우려에 약세다.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6500원(4.13%) 하락한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실적이 매출액 2조8619억원, 영업이익 18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9%, 11.3% 감소했다고 밝혔다.
LIG투자증권 채상욱 연구원은 "4분기 예상된 해외현장 비용인상, 얀부 3의 수주포기가 논의되며 올해 수주목표·영업이익을 미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2014년까지 당분간 저성장 기조가 예상돼 목표주가를 기존 23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