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그룹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며 부진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3분기 순익이 2억5400만스위스프랑(2억73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6억8300만스위스프랑 대비 6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 컨센서스 4억1500만스위스프랑을 크게 밑돈 것이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미 발표된 30억스위스프랑 규모 비용절감 계획에 더해 2015년 말까지 10억스위스프랑을 추가로 감축하고 자본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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