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경제硏 "한국경제 장기 저성장 국면에 대비해야"

시계아이콘01분 0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경제가 장기적인 저성장 국면에 진입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이후 한국경제 회복을 주도했던 제조업 생산 증가세가 최근에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데다 서비스업 생산이 위기 이전의 증가세를 회복하지 못한 채 최근까지 부진한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한국경제의 활력 저하로 향후 전망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10월 들어 IMF와 한국은행이 한국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대부분의 전망기관들이 향후 한국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 것.

IMF는 10월 한국경제 전망치를 지난 7월 3.0%에서 2.7% 하향조정했다. 한국은행 역시 같은 기간 3.0%에서 2.4%로 0.6%포인트 낮췄다.


연구소는 최근 한국경제를 둘러싼 주요 경제현안으로 유로 존 위기의 장기화, 미국경제의 딜레마, 중국경제의 바오빠(保入) 붕괴, 유가 및 곡물가격 재상승, 한국수출 감소세, 부동산발 가계부실 우려, 서민생활물가 불안 등을 7가지를 꼽았다.

특히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가계부실과 서민생활물가 불안으로 소비심리가 지속적으로 위축돼 민간소비 회복세가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세계 및 한국경제의 저성장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야한다"며 "정부는 현재의 경기 부양적 정책을 유지하되 중장기적으로 경제 취약부문 개선 등 체질개선에 주력해야한다"고 언급했다.


기업은 저성장 장기화라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응이 생존의 핵심이며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의 기본원칙 역시 '백 투 베이직'이며 기존 방향이었던 '차별화된 1등 제품'과 '전략적 비용절감'전략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조언도 내놨다.


연구소는 "현재 경제침체는 단기간에 끝날 문제가 아니므로 견디는 전략보다는 체질 변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수출실적은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수출실적은 전반적인 수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한-EU FTA의 대표적인 수혜품목 등에 힘입어 지난 1~8월 17% 증가했다. 또한 건설서비스, 여행서비스 등의 수출 증대에 힘입어 상반기 서비스 수출증가율 역시 21.6%를 기록했다.


연구소는 "한국의 수출은 FTA효과, 수출경쟁력 강화, 서비스수출 호조 등 긍정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상대적인 선전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