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가]하락세...공급과다·수요감소 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유가가 5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재고량이 예상을 상회한 데다가 수요가 감소하면서 지난 5개월래 가장 긴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4센트(1.1%)하락한 배럴당 85.7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0년 10월 이후 최저가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40센트(0.45) 하락한 배럴당 107.8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590만배럴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180만배럴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재고량은 3억 7510만배럴로 7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반면 가솔린 소비량은 2.7% 떨어진 일일 849만 배럴로 3월 이래 최저치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