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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수출마케팅’ 안방에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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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영문 FTA’ 종합포털 가동…우리나라 상품 원산지기준, 세율 등 전문정보 중점 제공

‘FTA 수출마케팅’ 안방에서 서비스 FTA 영문포털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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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상대국에서 수입자가 우리 수출품에 대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문 FTA’ 종합포털 서비스에 들어갔다.


2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영문 FTA’ 포털 가동은 한국산 상품을 사가는 외국바이어들이 FTA 활용법이나 절차를 잘 알지 못해 우리상품이 FTA 특혜관세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외국인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우리나라 상품의 FTA 활용 핵심정보인 원산지기준, 세율 등의 전문정보 ▲우리나라의 품목분류코드 ▲특혜통관절차 ▲원산지증명·검증절차 등을 영문으로 만들어 FTA포털을 통해 알려준다.


‘FTA 수출마케팅’ 안방에서 서비스 한국산 제품 수입 때 적용세율 조회 화면

외국바이어는 품목분류번호이나 품목이름으로 발효 중인 모든 FTA 세율과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곧바로 알 수 있고 우리나라가 발행하는 원산지증명서도 검색할 수 있다.

‘영문 FTA’ 포털 이용법은 기존 FTA 포털(http://fta.customs.go.kr)에 접속, 한글과 ENGLISH 중 ENGLISH를 클릭하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이 포털은 외국바이어에 대한 해외설명회 때 집중 알려 활용토록 하고 새로 발효되는 FTA에도 적용할 수 있게 꾸준히 손질한다.


‘FTA 수출마케팅’ 안방에서 서비스 스마트 FTA 메인화면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FTA정보를 더 많이 주기위해 모바일 웹(http://fta.customs.go.kr/mo)을 갖추고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앱 ‘스마트 FTA’ 기능과 콘텐츠도 손질했다.

‘스마트 FTA’는 안드로이드방식은 ‘Play 스토어’, 아이폰용은 ‘APP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한 뒤 쓸 수 있다. 모바일기기로 웹에 접속해서도 모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영달 관세청 FTA집행기획담당관실 사무관은 “FTA가 수출증대, 경제성장, 일자리창출의 선순환구조로 이어질 수 있게 우리 기업과 수출상품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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