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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문채원의 기억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송중기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
24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연출 김진원 이나정, 극본 이경희)에서는 은기(문채원 분)이 기억을 되찾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괴로워하던 그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 재희(박시연 분)은 서은기를 향해 "강마루가 네게 어떤 목적을 갖고 접근했는지 알지 않냐. 그걸 알면서 네가 어떻게…"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은기는 점차 과거를 떠올리며 패닉상태에 빠졌다.
고통 끝에 결국 은기는 쓰러지고 말았다. 마루를 그를 보고 달려갔지만 은기는 "누구냐"라고 물으며 당황했다. 은기의 반응에 마루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한편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던 은기와 마루 사이에 '기억회복'이라는 요소가 자리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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