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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워킹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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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보건소, 비만예방 및 올바른 노르딕워킹 보급위해 26일까지 ‘성동노르딕워킹클럽’ 모집, 다음달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26일까지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성동노르딕워킹클럽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르딕워킹은 핀란드 스키 선수들이 여름에도 몸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개발한 운동법으로 선진국에 보편화돼 있는 워킹방법이다.

스틱을 이용해 걷기 때문에 일반걷기에 비해 상체사용이 많아 칼로리 소비와 운동효과가 높고 스틱이 몸의 무게중심 아래에서 움직여 체중이 분산되므로 관절의 충격 완화와 보호에 효과적이어 실버스포츠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 척추를 바르게 펴게 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어 평상시 구부정한 자세에 익숙했던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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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2005년부터 도입 돼 새로운 걷기문화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호인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르딕 워킹은 바른 자세로 걷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기본 동작을 배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성동구는 노르딕 워킹 전문 강사로 스위스관광청 트레블 트레이너 자문교수이며 김경태 걷기연구소 소장인 김경태 박사를 초빙,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서울숲·남산길 코스 내에서 주 2회 총 8회 교육을 한다.


교육 이수 후에도 2개월간 노르딕 워킹 스틱을 무료로 대여, 꾸준한 노르딕워킹클럽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노르딕 워킹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성동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명품걷기코스로 손꼽히는 서울숲·남산길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2286-705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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