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포스코가 실적 악화 우려에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9시2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보다 1000원(0.29%) 내린 34만7500원에 거래, 나흘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외국계 증권사 시티그룹이 매도 상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권사들은 포스코에 대해 4분기 업황 회복세 부진 우려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낮췄다.
현대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4분기 성수기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7만원에서 43만원으로 8.5%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낮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낮췄다. 한국투자증권은 예상보다 업황 회복세가 부진하다며 목표가를 47만원에서 4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날 포스코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7390억원, 영업이익 1조620억원, 순이익 7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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