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노원 중계근린공원서 도봉·노원 공동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장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월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서울시·노원구·서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12년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이비부머, 청·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 선택 폭을 넓혀 주는 한편 참여기업에는 구직자와 1:1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접수 절차가 없어 취업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한 이번 취업 박람회는 ‘일자리가 희망이다’라는 부제 아래 도봉·노원 소재 30여 개 우수 중소기업 채용관을 비롯 사회적기업 홍보관 등 10개 틈새 일자리관을 운영해 구직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력서 클리닉, 주제별 일자리 진로지도,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코디, 직업심리검사,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어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현장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그간 자치구별로 실시해왔던 취업박람회를 이번에는 인근 노원구와 공동으로 개최,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있게 준비함으로써 구인·구직자 모두의 까다로운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자리경제과 (☎ 2289-863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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