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2, 23일 이틀간 구민의 생애단계 선순환 프로그램 ‘도봉 도예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도봉 도예 교실은 도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재능을 나눔으로써 생애단계별 도예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봉구에서는 처음으로 기획한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4명.
선착순 전화접수(☎ 2289-8814)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
교육은 10월30일부터 12월18일까지 운영한다.
수업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낮 12시. 8회 과정으로 16시간에 걸쳐 수유화개 공방(강북구 삼양로 526)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도봉구 예비 사회적 기업인 ‘수유화개’가 담당한다.
교육에서는 핀칭(PINCHING)성형 기법, 코일링(COILING)기법, 점토판(Slab building)성형 기법 등 도자기를 실제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는 기법들을 다룬다.
또 공예품 장식에 쓰이는 디자인 기술과 유약 입히는 방법도 교육한다.
김연환 교육지원과장은 “도봉구 인적 자원 활용과 예비 사회적 기업 육성이라는 차원에서 이번 교육은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도예 성형 기법을 통한 도자기 제작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