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14일간 ‘노량진6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주민공람...1071가구에서 1224가구로 153가구 추가 공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5일부터 14일간 노량진6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한다.
동작구 노량진동 294-220 일대 7만4305㎡부지에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009년12월 노량진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 지난해 3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입지현황은 지하철 1,7,9호선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서울 서남생활권내의 배후 주거지다.
이번 ‘노량진6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주요 내용은 용적률이 244.84%에서 260.09%로 상향 조정돼 공급 가구수도 1071가구에서 1224가구로 153가구를 더 공급하게 된다.
증가된 가구수는 60㎡이하 소형아파트로 공급할 예정으로 서민 주거안정과 재개발지역 원주민의 재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재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무등록 지번을 구역내 편입해 구역면적 증가(1660㎡)에 따른 촉진구역 순부담율도 0.33% 감소될 전망이다.
이밖에 종교시설 대체부지(1개 소 337㎡) 확보도 변경(안)에 포함됐다.
노량진6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주민공람을 거쳐 향후 구의회 의견 청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서울시에서 결정 고시하게 된다.
동작구 도시개발과(☎820-926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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