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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뉴욕·런던서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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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파미셀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을 방문해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해외 IR은 미국 및 유럽 바이오 전문 투자펀드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HSBC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외 기업설명회에는 김현수 대표이사가 직접 나섰다. 김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부터 IR을 진행 중이며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 상업화 현황과 앞으로의 성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긍정적인 관심을 보인 만큼 향후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IR 미팅을 마친 후에는 이달 말까지 보스톤과 샌디에이고 등 미국 각지에서 열리는 줄기세포 관련 전문가 모임과 학회 등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파미셀은 미국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다음달 1일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리버셀그램(Livercellgram)'에 대한 미국 내 상업화 임상절차를 함께 진행 중인 유타대학을 방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승인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미셀은 리버셀그램에 대한 국내 상업화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약청에 제출했으며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임상 2상 시험에 들어갈 방침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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