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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눈물 편집 이유 "감정선 망가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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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눈물 편집 이유 "감정선 망가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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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무한도전' 300회 특집에서 노홍철의 눈물 장면이 편집된 것에 대해 김태호 PD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태호 PD는 지난 21일 한 트위터리안이 "예고편에서 나왔던 노홍철 우는 장면은 왜 안 나왔나요?"라는 질문을 던지자 "시간이 넘쳐서 결국 못 나갔습니다"라고 답했다.


김 PD는 "억지로 쪼개 넣자니 감정선이 다 망가져서요. 혹시 다음 회에 넣을 수 있을 지 고민 중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무한도전' 300회 특집은 '쉼표'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예고편을 통해 노홍철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기대를 모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다.


노홍철은 예고편에서 "정말 무섭고 잔인한 이야기인데..."라며 눈물을 쏟아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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