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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국영기업 부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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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GDP 성장률 목표 5.5%…물가 8% 맞출 것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우웬 뗀 중 베트남 총리가 22일 그동안 베트남 국영기업의 방만경영 등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중 총리는 이날 정부가 내년까지 국영기업 부채 규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겠며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또 내년까지 은행권 악성 부채를 해결하고, 은행들의 위반에 대해 엄격하게 다루겠다는 방침이다.


중 총리는 내년 GDP 성장률 목표를 5.5%로 정하고, 물가 상승률은 내년 말까지 8%로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5.2%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4분기 GDP가 반드시 6.5%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엄격한 통화·재정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일부 국영기업들은 막강한 영향을 발휘하며 방만 경영을 일삼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엄청난 액수의 부채에 허덕이면서 은행권의 동반 부실을 초래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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