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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민간 투자 축소로 3분기 '위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3Q 영업익 369억원... 전분기 대비 30.4%↓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삼성테크윈(대표 김철교)은 22일 올해 3분기에 매출 6915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삼성테크윈은 글로벌 경기악화에 따른 세계적인 시설투자 축소와 IT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에 비해 매출이 8.2%, 영업이익이 30.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간부문 경기 둔화에 따른 투자 축소로 에너지장비 부문의 판매가 저조한 점이 3분기 실적 하락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4분기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마케팅 강화, 제품 품질과 생산성 개선 활동을 강화,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큐리티사업 가운데 네트워크 분야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반도체 장비 신제품 매출도 지속 증가하고 있어 4분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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