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188만~202만원, 25일 인터넷 통해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원혁신도시에서 이전공공기관 청사 착공 등의 움직임에 힘입어 일반상업용지 공급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481~1579㎡ 크기의 15개 필지다. 공급예정가는 9억813만∼32억222만원이다. ㎡당 188만∼202만원 꼴이며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3년간 무이자 할부 대금납부 조건이 적용된다.
이 용지는 혁신도시 B-3블록 공동주택 5개 단지와 한국보훈보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5개 이전 공공기관에 접하고 있어 배후수요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현재 강원혁신도시내 청사를 착공한 이전공공기관은 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북부지방산림청이며 오는 11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청사를 착공한다.
LH 관계자는 "지난 6월 공급한 B-3블록 아파트가 현재 70%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고 단독주택용지는 전량 매각됐다"며 "지난 10월 용문∼서원주 구간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향후 제2영동고속도로 신설, 수도권전철 연장 개통 예정으로 강원혁신도시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업용지 공급과 관련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강원지역본부 강원혁신도시사업단(033-769-0410, 04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25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통해 가능하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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