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화투자증권은 22일 스카이라이프가 가입자 증가로 인한 실적 급증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6000원을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IFRS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 1391억원(YoY +18.1%, QoQ +5.6%), 영업이익 177억원(YoY +47.5%, QoQ +9.3%), 당기순이익 144억원(YoY +53.2%, QoQ 13.4%)을 달성할 것"이라며 "신규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수수료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홈쇼핑 송출수수료 매출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41.0% 성장 1774억원까지 증가하고, 매출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17%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4.0%, 53.3% 성장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가입자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고, 2015년까지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기
대되며, 경기 불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최근 주가 조정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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