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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10월 고별가수전, 1위 변진섭-소찬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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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10월 고별가수전, 1위 변진섭-소찬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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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나가수2' 10월 고별가수전에서 '변리'를 부른 변진섭이 1위를 차지하고, 열정적인 록 무대를 선사한 소찬휘가 아쉽게 탈락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는 박상민 고장혁 김연우 한영애 변진섭 소찬휘가 탈락자를 선정하는 10월의 '고별가수전'을 펼쳤다. 마지막 무대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수들은 모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박상민은 권인하의 '나의 꿈을 찾아서'를 선곡해 불렀다. 특히 어린이 코러스를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해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청아한 어린이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화려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조장혁은 목이 쉰 열악한 상황에서도 조하문의 '내 아픔 아는 당신께'를 멋지게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어 김연우가 세 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김연우는 부활의 '마지막 콘서트'를 선곡해 자신만의 감성을 노래에 녹여냈다. 김연우의 노래에 한 관객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어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한영애는 이 가을에 어울리는 탁월한 선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영애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특유의 중저음으로 소화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변진섭은 국악과 가요가 접목된 김수철의 '별리'를 선곡했다. 변진섭의 선곡은 이미 본격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무대가 시작되자 피리와 북 연주로 웅장한 시작을 알린 변진섭은 이내 구슬픈 목소리로 '별리'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변진섭의 무대에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고, 기립박수로 그의 무대에 열광했다.


마지막은 오랜만에 록 스피릿을 되살린 소찬휘가 산울림의 '가지마오'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스탠딩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 소찬휘는 강력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헤비메탈 사운드와 조화를 이뤄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샤우팅 창법으로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가수들의 무대가 모두 끝이 나고 드디어 결과 발표의 시간. 먼저 한영애와 변진섭이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발표 결과 '별리'를 부른 변진섭이 '가장 감동을 준 가수' 즉 1위를 차지했다. 변진섭은 "이게 이달의 가수전 이었으면 참 마음 편했을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탈락권에서 벗어났음에 기뻐했다.


이어 박상민과 소찬휘가 탈락 후보자로 선정됐다. 그리고 최종 탈락자는 소찬휘였다. 박상민은 소찬휘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소찬휘는 "그래도 난 아니었으면 했다. 1등을 생각하고 왔는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더 많이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지만, 음악 때문에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즐거웠다. 여러분 사랑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다음 주 '나가수2'에서는 10월의 가수를 가리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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