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유천 대화, 이모티콘 주고받는 두 남자의 깜찍함 '눈길'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JYJ의 준수가 유천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준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27살 동갑내기 남자 둘의 평범한 일상 대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준수와 박유천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유천이 "넌 뭐하는데?"라고 묻자 준수는 "네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유천이 "꺼져"라고 말하자, 준수는 울고 있는 이모티콘을 보냈다. 이후 유천은 준수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듯 윙크를 하는 이모티콘을 보냈고, 웃음으로 마무리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준수와 유천의 대화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화 내용도 어쩜 이리 귀여운지" "이모티콘으로 대화하는 센스" "두 사람 모두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준수는 최근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OST '사랑은 눈꽃처럼'에 참여했다.

장영준 기자 sta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