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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KBS2 '내 딸 서영이'가 압도적인 시청률로 주말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은 27.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31.2%보다 3.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이보영)이 몰래 결혼한 후 3년의 시간이 흐른 뒤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은 판사가 됐고, 삼재(천호진)는 이삿짐을 나르는 성실한 생활을 이어갔다.
삼재는 딸이 몰래 결혼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다. 단지 딸이 사는 집에 몰래 찾아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다. 서영의 동생 상우(박해진)은 미경(박정아)의 정체도 모르고 연인으로 발전해 앞으로 닥쳐올 파란을 예고했다.
한편 MBC '메이퀸'은 18.7%를, SBS '다섯손가락'은 11.3%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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