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오뚜기 처럼 일어난다."
뇌성마비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30회 '오뚜기 축제'가 오는 23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는 보건복지부와 유한재단, 코엔 미디어 후원으로 전국의 뇌성마비인들의 축제를 연다.
뇌성마비인들과 가족,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성마비인과 부모 표창, 후원회원 감사패 수여, 장기한마당, 놀이마당, 작품전시회, 인기연예인 '유상무'그룹 'UV(유세윤, 뮤지)'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일본 전국지체부자유아, 자부모회 연합회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일본 지체부자유아자부모회 연합회 임원진과 하네다와 훗가이도 오키나와 지역의 장애인 35명도 참석한다. 저녁에는 일본 지체부자유아자부모회 연합회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과 만찬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재활복지부(02-932-4292)에 문의하면 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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