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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우먼 김진영이 배우 송중기 조인성을 고정게스트로 섭외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18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라디오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정오의 희망곡'도 100% 사림으로 채워질 것이다. 가능하다면 송중기 씨를 월요일 고정으로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월요병이 심하지 않느냐? 그래서 달달한 목소리로 진정한 착한남자가 되서 나에게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 목요일쯤에는 고정게스트로 조인성을 초대하고 싶다"며 "목요일은 참 지치는 날이다. 주말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조인성이 온다면 활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이 DJ를 맡은 '정오의 희망곡'은 2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MBC FM4U의 대표적인 낮 프로그램. 오는 22일 부터 매일 12:00~14:00 다시 한 번 정오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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