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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풀무원 김치박물관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호박으로 '호박김치' 담그기 시연 무료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매달 1일 김치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김치박물관 김장하는 날의 주제를 할로윈데이의 상징인 '호박'으로 정한 것이다.
본래 호박김치는 황해도 향토음식의 하나로 찌개로 끓여 먹으면 더 맛있는 겨울철 별미 김치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1일 열리며 오후 2시부터 50분 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 날 해당 시간에 김치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시연 및 시식에 참여할 수 있다.
신수지 풀무원 김치박물관 학예사는 "김치의 세계화에 발맞춰 서양의 큰 축제 가운데 하나인 할로윈데이와 연계한 이색 김치만들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음식 재료와 콘셉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김치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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