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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여자배구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대표출신 데라크루즈가 3년 만에 GS칼텍스로 돌아온다.
GS칼텍스 배구단은 2012~201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데라크루즈를 재 영입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새로운 등록명은 베띠로 결정됐다.
베띠는 GS칼텍스에서 2008~2009시즌을 함께하며 정규리그 1위에 큰 공헌을 했다. 188cm, 71kg의 탄탄한 체격과 충실한 기본기, 뛰어난 점프력 등 공수에서 재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2006년부터 도미니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베띠는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고국을 1위로 본선에 진출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회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일본 프리미어리그 덴소에서 뛰며 공격 1위(588점/세트평균 7.5점), 공격 성공률 3위에 올랐다.
지난 8월 컵 대회 정상에 오른 GS칼텍스는 베띠의 영입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베띠는 "선수 생활에 많은 점을 배웠던 GS칼텍스에 다시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 동료들과 함께 반드시 우승을 이뤄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서울을 연고로 하는 GS칼텍스는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던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로, 올 시즌 구미 박정희체육관을 새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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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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