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은 17일 중국 위해 삼화도료유한공사(이하 위해삼화)의 분체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0년 준공된 위해삼화는 목공용 도료 및 플라스틱 도료, 신나류 및 에폭시류, 우레탄 등을 제조ㆍ판매하는 회사로 삼화페인트의 첫 해외 진출 회사다. 현재 위해 지역뿐만 아니라 청도·천진·연대 지역에 분공사 설립을 통해 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인 분체도료는 중국의 산업 발전과 더불어 수요가 늘고 있어 향후 위해삼화는 분체공장을 준공해 연간 1000톤(t) 이상의 분체도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위해삼화 분체공장 준공을 통해 친환경적 사업 전환을 강화하고 강화와 분체도료 사업군의 포지션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며 "분체도료와 액체도료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매출 증대에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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