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밤 9시부터 시작한 2차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시간이 더 많이 배정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을 빚고 있다.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두 후보가 계속 반대하고 끼어든 가운데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약 3분의 발언시간을 더 가졌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CNN방송의 시간 측정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은 44분 04초의 발언 시간을 가진 반면,ALT 롬니 공화당 후보는 40분50초간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는 사회자인 캔디 크롤리를 때로는 공세적으로 압박해 추가로 답할 시간을 달라고 압박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