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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국감]강만수 "산업은행 민영화 안하는게 낫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1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이 16일 산업은행의 민영화에 대해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강만수 화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의 민영화 추진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신동우 의원은 "지난 7월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기업공개(IPO)는 추진하지만 민영화는 반대한다고 했다"면서 "시장에서 산업은행의 입장에 대해 혼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이에 대해 "정부가 대주주로 있고 경영은 자율적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경영방식이 경쟁력 높이는데 유리하다"며 "산업은행은 개인, 상업금융의 기반을 쌓으면 세계적 은행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우리나라의 정치 금융 행태로 봐서 과연 정부의 간섭 없이 온전히 자율권을 가질 수 있을지 싶다"며 우려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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