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율곡연수원장에 강치원교수 선임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은 강치원 강원대 사학과 교수(59ㆍ사진)를 율곡연수원장에, 김현국 사단법인 미래와균형이사장 겸 연구소장(51ㆍ사진)을 기획예산담당관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의 인사발령일은 오는 17일이다.

강 원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나온 뒤 ▲고전라틴문학연구소 연구원 ▲고려대ㆍ강원대ㆍ충북대 강사 ▲관동대 전임강사 등 주로 교직에 몸담아왔다.

김 예산담당관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나와 ▲국회 민병두 의원 보좌관 ▲서울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 ▲경기도교육청 교육자치협의회 위원 등을 지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두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설정하고 외부 공모를 진행해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 초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과 기획예산담당관간 파워 게임으로 경기도의회 업무보고 거부 파행을 겪기도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