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웰크론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2 중소기업 기(氣)살리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산업용 섬유기업 웰크론을 비롯해 석유화학플랜트기업 웰크론강원, 산업용플랜트기업 웰크론한텍, 위생용품기업 웰크론헬스케어 등 총 330명의 웰크론그룹 임직원이 참가했다. 남자 직원은 10km, 여자 직원은 5km 완주를 목표로 했는데 전 직원이 완주에 성공했다.
마라톤코스 완주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2012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는 의미에서 4개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4개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직원들 간 활발한 교류를 유도하자는 목적도 있다.
직원들과 함께 10Km를 완주한 이영규 대표는 "각자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부심이 높아졌고 조직 간 의사소통도 원활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상당하다"면서 "웰크론그룹은 마라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