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 조선사업의 메카인 경남 거제시에서 ‘거제 마린 푸르지오’를 오는 19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
거제 마린 푸르지오 1·2단지를 통틀어 지하 2~ 지상 20층 16개동 959가구 규모다.
59㎡(이하 전용면적) 173가구, 74A㎡ 116가구, 74B㎡ 20가구, 84A㎡ 156가구, 84B㎡ 290가구, 84C㎡ 182가구, 84D㎡ 12가구, 84E㎡ 10가구로 구성된 모든 주택이 중소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원대다. 주변 시세인 770만원대에 비해 저렴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201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부지는 거제시 조선·중공업 산업의 중심인 대우조선해양과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새싹정류장, 놀이터와 단지내 주요 시설들을 연계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 배치를 이끌어 낸 키즈벨트, 어린이놀이터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바닥분수, 노인을 위한 운동시설과 텃밭을 배치한 시니어놀이터 등 푸르지오 만의 특화된 단지내 시설들이 갖춰진다.
세대 내부에서도 빨래와 건조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공간, 주방 대형 수납공간인 팬트리 수납공간, 주부를 위한 맘스오피스 등 다양한 특화 공간 배치로 편리성을 더해준다.
거제 마린 푸르지오에는 특히 푸르지오만의 친환경주거상품인 그린프리미엄 아이템들이 적용된다. 그린통합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친환경 DNA필터, LED조명,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이 각 가구에 설치된다. 문의 : 055-681-8600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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