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박은혜가 두 마리 토끼를 사냥에 나섰다.
박은혜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일일극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서인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어린 시절 모친과 헤어져 살다가 극적으로 재회하는 운명적 만남을 그려 최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중의 뜨거운 반응은 시청률로 이어졌고 현재 12.0%(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보이며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박은혜는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도를 높이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은혜를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도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박은혜는 지난달 유아 유제품 업체 아이배냇의 산양분유 CF 촬영을 진행했다. 두 쌍둥이 아들의 엄마이기도 한 박은혜가 제품의 콘셉트와 어울려 모델로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은혜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BS 독서 프로그램 '책 읽는 대한민국'에 출연해 목소리 기부를 한 뒤 받은 출연료를 은평천사원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실천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병원에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아이들이 태어난지 1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이에 감사하는 뜻으로 이 같은 기부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기부천사로써의 면모를 과시했고 오늘은 오후2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2013년 오송 세계뷰티박람회 홍보대사로써 D-200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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