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설비용량 100만㎾급인 신고리 원전 1호기의 발전을 15일 오전 11시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오후 9시께 신고리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
신고리 1호기는 이달 2일 오전 8시께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제어봉 제어계통의 부품 고장으로 정지한 바 있다.
한수원은 고장 난 부품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관련 설비를 시험해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신고리 1호기는 16일 오후 4시께 출력 100%에 도달할 전망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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