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강 미군 '핵잠수함-이지스함' 대충돌 왜?"

시계아이콘00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 해군 소속 이지스순양함과 원자력잠수함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동부해안에서 훈련 도중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해군은 이날 오후 3시30분 항공모함 해리 S 트루먼 전단 소속 로스엔젤레스급 핵잠수함 ‘몬트필리어(SSN-765)’와 타이콘데로거급 이지스순양함 ‘샌 재신토(CG-56)’가 충돌했으며,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순양함의 대잠용 소나(수중음파탐지기) 수납부가 부서졌다고 밝혔다. 미 해군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해역은 밝히지 않았다.


해군 관계자는 순양함 샌 재신토 호의 승조원들이 항행 중 전방 약 100~200야드(80~180m)에서 잠수함의 잠망경이 부상하는 것을 보고 전속 후진 명령을 내렸지만 결국 충돌을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미 해군 당국은 두 함선의 피해 규모와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잠수함의 원자력 동력장치에는 손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