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국제상표포럼’ 개막

특허청, 한국상표·디자인협회,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다이아몬드홀…‘상표보호를 위한 핵심전략’ 주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청장 김호원)과 사단법인 한국상표·디자인협회(회장 김종윤, KOTA)가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제6회 상표포럼을 국제상표협회(INTA)와 공동으로 연다.

‘2012 서울국제상표포럼’(SITF 2012)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브랜드·디자인전문가들 포럼으로 지식재산관련 민간단체인 국제상표협회와 국제컨퍼런스도 열린다. 이 행사는 상표분야의 국내 최초 민간국제행사여서 눈길을 끈다.

국제상표포럼은 ‘상표보호를 위한 핵심전략’이란 주제로 ▲사용주의와 등록주의 조화 ▲신지식재산으로서 비전형상표 보호와 트레이드 드레스(Trade Dress) 관련성 ▲기업의 성공적인 브랜드관리전략 등이 다뤄진다.

배상철 한국상표·디자인협회 사무처장은 “국제상표포럼은 상표관련 쟁점들을 조명하고 상표분야 최신정보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배 처장은 “실무관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인적네트워크를 꾀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상표·디자인협회(☎02-501-8338)로 물어보거나 KOTA홈페이지(http://wwww.kota.org)를 클릭해보면 된다.

☞국제상표협회(International Trademark Associsation, INTA)는?
미국 뉴욕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단체다. 2006년 중국 상하이, 벨기에 브뤼셀에 지역사무소를 설치했다. 해마다 5월 약 140개국에서 8500여명이 참석하는 연차총회(Annual Meeting)가 열린다. 회장은 미국 화장품회사(Estee Lauder)의 법무담당 수석부사장인 Mr. Gregg Marrazzo가 맡고 있다. 홈페이지는 www.int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