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망우본동 송곡고등학교 실내체육관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중랑문화원(원장 김태웅)은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중랑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제14회 중랑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중랑문화원이 주관하고 중랑구청의 후원과 서울우유의 협찬으로 개최하는 중랑문화예술축제는 12일과 13일 망우본동 소재 송곡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기가수 공연으로 성대하게 꾸며진다.
24개학교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 숨겨둔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춤과 음악의 만남’ 청소년 재능경연대회가 축제 첫째날인 12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진다. 그동안 학업에 지친 젊은 청춘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유를 발산하는 활기찬 자리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 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중·고등부, 일반부를 대상으로 서예가훈쓰기대회가 개최된다.
또 오후 4시부터는 우리 지역의 숨은 일꾼을 찾아 시상하는 ‘중랑구민대상 시상’을 필두로 각 동, 단체 대표 합창단의 하모니를 겨루는 ‘중랑구민합창 경연대회’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중랑구민합창 경연대회’는 개인별 장기자랑이 아니라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배려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를 빛내기 위해 전문MC 김의환의 사회로 현철 박남정 건아들 등 관록의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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