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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바이·월마트·아마존, 삼성 수원 사업장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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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통사 방한 러시
삼성사업장서 내년 전략제품 공개
'미리보는 CES 2013' 행사 참석차 방문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한달 동안 전세계 주요 유통업체 VIP들이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을 찾는다.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하는 제품을 주요 거래선들에게 미리 공개하는 '미리보는 CES 2013'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제품들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유통업체들에게 앞서 공개하며 수요 예측 및 비즈니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년 열리는 행사이지만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삼성전자의 위상이 최근 들어 크게 올라간 만큼 올해의 경우 참석대상도 확대되고 VIP도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VIP를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주요 전략 제품들을 수원 사업장에서 비공개로 공개할 계획"이라며 "미팅 상대에 따라 개별 사업부나 여러 사업부가 함께 전략 제품들을 소개하고 관련 비즈니스도 함께 진행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이로운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글로벌 브랜드 10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삼성전자의 위상이 커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베스트바이를 비롯해 로우스, 월마트, 시어스, 아마존 등으로 미국 내 주요 유통 업체들을 모두 초청했다. 유럽 지역 역시 유통 거래선들의 집합체인 바잉그룹을 비롯해 핵심 거래선들이 모두 초청됐다.


별도로 초청한 미국, 유럽내 주요 유통 거래선 외에도 중동, 동남아 등 신흥 지역의 바이어들이 먼저 나서 내년 출시될 제품을 보고 싶다며 연락을 취해오는 사례도 많아 지난해 보다 미팅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올해 확정된 미팅 건수가 더욱 많아졌다"면서 "스마트TV를 비롯해 최근 생활가전사업까지 확대하면서 기존 유통 거래선 외에 신규 유통 거래선까지 추가되며 10월 말부터 수원 사업장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원 사업장을 방문하는 VIP의 면모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영업 담당 실무 임원들이 방문하던 종전과 달리 올해는 대부분 부사장급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CEO가 직접 방문하겠다고 연락 온 곳도 있다. 제품 관련 비즈니스 외에도 주요 유통 채널과의 협력 관계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담당 사장을 비롯해 완제품을 담당하는 사업부장 대다수는 10월 중반까지 해외 출장을 마무리 짓고 수원 사업장에서 VIP들을 맞을 계획이다.


신제품 공개는 극도의 보안 속에 이뤄진다. 보안이 엄격한 수원 사업장 내 비공개 회의실에서 각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사업부 관계자만 참석하며 공개되는 제품도 극히 일부로 제한된다. 일부 주요 제품의 경우 실물 대신 자료와 브리핑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삼성전자가 공개할 제품은 차세대 TV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비롯해 AV 제품, 냉장고와 세탁기 등의 생활가전 제품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사장이 생활가전 사업을 맡은 뒤 주요 프로젝트로 삼은 신개념 생활가전 제품들도 해외 거래선에 처음으로 소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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