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해 1위 탈환에 실패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아랑사또전'의 시청률은 12.6%(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12.9%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아랑사또전'은 지난 주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KBS2 '착한남자'와 격차를 줄이며 1위 탈환을 노렸지만, 종영을 불과 한 주 앞두고 시청률이 하락해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이날 '아랑사또전'에서는 아랑(신민아)이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죽음에 얽힌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놨다. 은오(이준기)의 어머니 홍련(강문영)이 자신을 칼로 찔러 죽였다는 것. 이에 은오는 믿을 수 없다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15.3%를, SBS '대풍수'는 6.5%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