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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축구공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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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청주시 흥덕지구…축구장 2면(야구장 겸용 1면), 풋살경기장 1면, 인공암벽장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청주에 축구공원이 생긴다.


21일 충북도 및 스포츠계 등에 따르면 청주시가 흥덕구 휴암동 산65-1번지 일대에 축구공원을 만들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4월까지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설계, 실시계획 인가를 끝내고 2014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는다.


약 120억원이 들어가는 축구공원은 3만5000㎡ 터에 ▲축구장 2개 면(1개 면은 야구장 겸용) ▲풋살장 1개 면 ▲인공암벽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흥덕지구는 청주 신시가지와 가깝고 우회도로 등 교통접근성이 좋다. 사업이 끝나면 청주 서부지역민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일반시민들의 여가문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생활체육협회에 등록된 청주시 축구동호회는 26개 팀(회원 2000여명)에 이른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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