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남자청소년배구팀이 제16회 아시아청소년 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최종 5위를 차지했다.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은 6일(한국 시간) 이란 우르미아에서 끝난 대회 5~6위전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3-0(25-12 25-15 25-19)으로 물리쳤다.
8강 라운드에서 일본과 인도에 덜미를 잡혀 순위 결정전으로 밀린 한국은 호주와 대만을 연파하고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그러나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4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세계청소년 남자배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일본이 중국을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이란과 인도가 3,4위를 기록, 각각 세계선수권 티켓을 확보했다.
대한배구협회는 "신장 차이는 어쩔 수 없는 한계였다. 하지만 힘과 스피드, 블로킹, 서브 등 전반적인 부분이 미흡했다"라며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과 해결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흥순 기자 spor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