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4억뷰 돌파, '최단 기록'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8일 오전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4억뷰를 돌파했다.
'강남스타일'은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뷰트에서 4억뷰를 훌쩍 넘긴 4억138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유튜브에 게재된 동영상 중 가장 짧은 시간 내에 해당 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유튜브 많이 본 동영상 10위에서 9위로 올라서게 됐다.
지난 7월15일 처음으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52일 만에 1억뷰를 돌파했으며 지난달 18일 2억뷰, 28일 3억뷰를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왔다.
현재 7억8581만뷰로 많이 본 동영상 1위인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0년 2월에 게재됐고 6억502만뷰로 2위를 차지한 제니퍼 로페즈의 '온 더 플루어(On the Floor)'는 지난해 3월 게재됐다. 즉 80여일 만에 4억뷰를 돌파시킨 저력이라면 1위인 저스틴 비버의 7억뷰도 거뜬히 넘볼 수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앞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2일 유튜브에서 214만1758건의 '좋아요'를 획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전 세계 팬들을 환호케 했다.
한편 싸이는 바쁜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5일 호주로 출국,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X-Factor)'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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