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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꿈을 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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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1회 도봉구 북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구민 모두가 한 자리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회 도봉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책을 통해 꿈을 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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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주제는 ‘책을 통해 꿈을 꾸다’.


도봉구청이 주최하고 도봉구 지역의 공·사립 도서관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북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 열린다.


쌍문동청소년랜드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팀이 식전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띄운다.


본공연에서는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노래로 듣는 북콘서트가 펼쳐진다.


시나 소설의 내용을 노래로 전달하는 북밴드 ‘책의노래서율’이 함께한다.


구청 광장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북아트, 가치엽서 만들기, 동화속 인물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북스타트 프로그램도 구청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평소 직장 등 이유로 시간을 내지 못해 그림책 꾸러미를 수령치 못하였거나 책 놀이에 참여할 수 없었던 3~35개월 아가와 부모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장 속에 잠들어 있는 책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직원 도서 무료 나눔전’에서는 도봉구청 직원들이 소장 도서를 주민과 도서관에 무료로 기증한다.


특히 도서 첫 장에 ‘주민에게 마음을 담은 글귀’등을 적어 기증함으로써 주민과 함께 책 읽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선다.


뿐 아니라 새마을문고도봉구지부의 ‘알뜰 도서 교환전’도 함께 진행한다. 1인 3권 이내, 신·구간 도서를 구분, 무료로 교환해갈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주민 모두가 책을 통해 하나가 되고 책을 통해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모든 아이템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에 개최하는 제1회 북페스티벌이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민 독서문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 2289-115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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