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3차 양적완화(금융통화완화정책. QE3)로 금값이 내년 여름 중반께 1 트로이온스(31.1g)에 2400달러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는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펀드 매니저의 말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2009년의 1차 양적완화는 금값이 온스당 900달러에서 급등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귀금속과 금관련 주식 투자를 하는 블랙록의 에비 햄브로(E표 Hambro) 펀드 매니저는 이번주에 내놓은 금보고서에서 QE3로 금값은 내년 여름 중반께 온스당 24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보고서에서 “금값 차트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평균선 위로 움직이고 있어 매우 낙관적으로 바뀌었다.이같은 일이 마지막으로 이러난 것은 2009년 2월로 QE1을 실행한 직후였고 당시 당시 금값은 온스당 900달러였다”고 밝혔다.
그는 “비슷한 랠리를 목격한다면 금값은 내년 여름 중반께 온스당 2400달러까지 갈 것이며 온스당 1760달러가 새로운 바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국 중앙은행은 금을 매수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6월에만 금을 16t 매입하는 등 금자산 보유량을 두배로 늘렸고 파라과이도 금을 매입했다.
햄브로 매니저는 “3차 양적완화가 미국 달러 약세로 이어지면 중앙은행들은 현금 보유고를 금으로 바꾸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금 현물은 4일 온스당 0.6% 오른 1788.54달러로 지난 1일 기록된 최고가인 1791달러에 조금 못미쳤다.
또 미국 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선물가격은 0.5% 오른 1790.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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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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