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8일부터 이틀동안 1431억원 규모, 64건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건설업 32개, 제조업 16개, 도·소매업 4개, 임대업 2개, 광고업 2개, 기타 방송업 등이다. 이들 종목은 최초매각예정가의 100%로 진행된다.
국세물납비상장증권 입찰은 매주 진행되며 2회에 걸쳐 최초매각예정가격으로 매각되지 않을 경우 3회부터 최초매각예정가격의 10%씩 체감해 입찰이 진행된다. 단 최초매각예정가의 60%를 한도로 해 감액하고 있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들은 전차 매각조건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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