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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경제 정재훈 기자] 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2'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경기에서 데얀이 경기가 안풀린다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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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2.10.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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