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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14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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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14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 같은 성과는 남다른 서비스 시스템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우체국에는 서비스 컨설턴트가 있으며 전국 8개 우정청에서는 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3700여개 우체국의 4만5000명의 직원은 '감동의 우편서비스, 대한민국 생활금융' 실현을 위해 고객감동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우정총국을 다시 개국해 우정 사업의 역사와 정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집배원의 품격과 자신감을 더 높이고자 이상봉 디자이너의 집배원복을 가을부터 착용하고 배달서비스를 하게 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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