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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에서도 사용자가 음성·데이터 양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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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 LTE 선택형 요금제 도입 추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롱텀에볼루션(LTE) 사용자들이 음성, 데이터, 문자 등의 양을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가 도입된다. 이 같은 선택형 요금제는 지금까지 3세대(3G) 서비스에서만 제공돼 왔다.


2일 통신 업계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선택형 요금제를 LTE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사용자가 직접 음성, 데이터, 문자 등의 제공량을 조합해 요금제를 구성할 수 있는 제도를 LTE 서비스에도 도입하기로 하고 방통위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내 사용자 1000만 명을 넘어선 LTE 서비스에서 선택형 요금제가 도입되면 사용자들이 각자의 통화 습관에 맞춰 경제적인 요금제를 만들 수 있어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사용자가 자신의 서비스 이용 습관을 분석해 선택형 요금제를 만든다면 통신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선택형 요금제 도입은 LTE 가입자 증가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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