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 조사 결과..H&DE 주유소 리터당 1979원으로 가장 저렴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추석 연휴 귀향길 경부고속도로(부산 방향) 휴게소에 위치한 주유소 중 가장 싼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H&DE 옥천(충북) 주유소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H&DE 주유소는 리터당 1979원에 휘발유를 판매, 총 15개의 경부고속도로 하행 주유소 중 가장 싼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뒤를 이어 중도석유(충북 옥산), 한미석유기흥주유소(경기 용인), 만남의광장주유소(서울 서초)가 각각 리터당 1989원, 1997원, 1999원에 휘발유를 판매, 2000원 미만대를 형성했다.
가장 비싼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주유소는 언남에너지통도사주유소(경남 양산)로 리터당 휘발유 판매가격이 2059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보령물산(충북 영동), 대호석유(경북 경산)가 리터당 2028원, 2016원에 휘발유를 판매해 비싼 주유소로 분류됐다.
케이알산업경주(부산)주유소(경북 경주), 천안(부산방향)주유소, 삼립식품김천주유소(경북 김천), 추풍령(하)주유소(경북 김천)는 리터당 휘발유 판매가격이 2009원으로 동일했다.
이밖에 망향주유소(충남 천안), 다우피앤지직영죽암주유소(충북 청원), 금강부산방향주유소(충북 옥천), 칠곡주유소(경북 칠곡)는 리터당 2003~2008원의 분포도를 보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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